Monthly Archives: 9월 2015

[9월] 음악탐구

조곡, 통일성과 다양성을 비교해 듣는 감칠맛
-귀가 트이는 클래식 中-

무용곡에서 출발한 조곡 양식

조곡은 몇 개의 단일 작품들이 모여서 하나의 단위로 서로 결합되어 이루어진 음악작품을 말한다. 조곡의 참된 맛은 그들이 전후 관계의 연결 속에 함께 연주될 때 비로소 효과적으로 드러난다.

조곡은 보통 가벼운 분위기를 지니고 있어 처음 클래식에 접하는 사람들이 부담 없이 듣기에 어려움이 없다. 전체 작품의 길이는 다소 길어도 하나하나 간단한 작품의 단위로 끊어져 있어 지루함을 덜어 주면서도 별 어려움 없이 소나타나 중주곡, 교향곡과 같이 거대한 작품의 감상으로 옮겨가는 데 교량 역할을 한다.

조곡의 시초는 무용곡이라고 볼 수 있는데 잘 알려져 있는 작품으로 바흐가 건반 악기를 위해 작곡한 <영국 조곡>, <프랑스 조곡>을 들 수 있다. <영국 조곡>이나 <프랑스 조곡>을 듣는 사람들은 각 작품마다 ‘알르망드’, ‘사라반드’, ‘쿠랑트’, ‘지그’와 같은 이름이 붙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들은 여러 나라에서 수입한 춤곡인데 바흐 시대에 와서 모음곡 형식에 편입하여, 춤추기보다는 듣기 위해 연주되는 감상용 음악으로 전환하게 된다.

감상자 중에는 ‘사라반드’나 ‘지그’와 같이 서로 다른 성격을 지닌 음악이 어떤 이유에서 하나의 작품 안에서 서로 연결될 수 있는지 의아하게 생각할지도 모른다. 사실 이 네 개의 춤곡들은 각기 다른 나라에서 온 것으로, 각각의 낱말이 암시하듯 알르망드는 독일, 쿠랑트는 프랑스, 사라반드는 스페인, 지그는 영국 계통의 무용곡이다.

이 때문에 각각의 춤곡들은 리듬의 움직임이나 빠르기에 있어서도 독특한 개성을 보여 준다. 언뜻 보면, 단지 춤곡이라는 것 이외에는 이들을 하나로 연결 지어 모아 놓을 아무런 이유가 없는 것처럼 보인다. 바로크 시대의 작곡가들은 이 같은 문제를 각 악곡의 조성과 형식을 통일시킴으로써 해결하려고 하였다.

이는 바로크 시대 특유의 ‘단일 주제에 의한 단일 감정의 추구’라는 개념과도 상통하는 바가 있다.

바흐 조곡에서 살펴 보는 바로크 시대의 춤곡

‘알르망드’, ‘쿠랑트’, ‘사라반드’, ‘지그’는 바로크 시대의 모음곡에서 가장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전형적인 춤곡들이며, 여기에 ‘부레’나 ‘가보트’, ‘미뉴엣’ 등이 첨가되거나 대체된다.

- 바흐 <영국 조곡>

이 같은 모음곡들은 무용곡의 성격을 지니지 않은 전주 악장을 포함하는 것이 보통이다. 바흐 시대에 이르러 전주곡들은 단순히 도입 기능을 위한 전주부의 역할을 넘어 하나의 독립된 악곡으로 손색이 없을 정도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바흐의 관현악 모음곡들은 특히 그 길이에 있어서나 음악적 가치에 있어서 빼어난 전주곡의 모습을 보여준다.

바흐의 <관현악 모음곡> 제3번은 그 전형적인 예로, 이 작품의 전주곡은 다른 악장들에 비해 가장 길고도 중후한 감을 주고 있다. 바흐는 이 전주곡의 중간 부분에 다음과 같이 생기발랄한 푸가토를 집어넣어 육중한 맛을 다소 누그러뜨리고 있다.

바흐

[악보 1] 바흐 <관현악 모음곡> 제3번 중 ‘전주곡’

이 선율은 고전주의나 낭만주의 시대의 선율들과는 달리 휴지부가 없고 대신 실을 길게 늘이듯 같은 음형을 연속하여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제2곡 아리아의 선율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이 곡은 보통 ‘G선상의 아리아’라는 이름으로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G선상

[악보 2] 바흐 <G선상의 아리아>

 바흐의 <관현악 모음곡> 제3번은 전주곡―아리아―가보트―부레―지그의 다섯 악장으로 되어 있는데, 지그를 제외하면 바로크 시대의 전형적인 모음곡 구성과는 다르다.

무용곡의 범주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형식으로 전환

바로크 시대를 지나면서 조곡은 자유로운 형식을 취하게 된다.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Eine Kleine Nacht-Musik)에서도 볼 수 있듯이 18세기나 19세기의 작곡가들은 2부·3부의 가곡 형식뿐 아니라 론도 형식, 변주곡 형식 등을 사용하여 모음곡을 만들었다. 모음곡은 ‘파르티타’, ‘디베르티멘토’ 등의 이름으로도 불리는데, 모차르트가 작곡한<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도 이 범주에 들어간다.

이 같은 작품들은 춤곡처럼 리듬의 율동적인 움직임을 강조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종 무용곡이 지닌 가벼운 여흥의 분위기가 흐르고 있다. 사실 모차르트는 이런 작품들을 귀족들의 담화나 카드놀이의 여흥을 돋우기 위해 가벼운 기분으로 단숨에 만들어 내곤 했다. 모차르트가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를 쓰는 데는 단 하루가 소요되었다고 한다.

다음은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의 첫 부분이다. 앞에서 살펴본 바 있는 바흐의 선율과 비교해 보면 바로크 시대와 고전주의 시대의 선율 구성이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 잘 알 수 있다. 여기서 소리들은 바흐의 음악처럼 끝없이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몇 개씩 음군을 이루며 엮어져 나가고 있다.

아이네클라이네

[악보 3] 모차르트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

이 곡은 4개의 악장으로 구성된다. 각각의 악장은 바로크 시대의 모음곡과 비슷하게 빠른 악장과 느린 악장이 서로 교체하며 대조를 이룬다.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의 첫 악장은 빠른 알레그로―소나타 형식이고 두 번째는 느리고 서정적인 로만짜, 세 번째 악장은 약간 빠른 미뉴에트, 그리고 마지막 악장은 론도 형식으로 빠르고 활기찬 구조를 보여 준다.

슈만의 조곡 <카니발>은 낭만주의 시대의 모음곡으로 각 악곡의 선율들을 서로 교묘히 연결시켜 전체를 하나의 작품으로 엮어낸다. 슈만이 작품 전체에 통일감을 부여하기 위해 사용한 방식은 단일한 선율 재료를 여러 가지로 변화시키는 것인데, 이는 낭만주의 시대의 작곡가들이 추구하던 정신의 일면을 반영하는 것으로도 풀이된다. 순간적으로 스쳐가는 영감에 근거하여 작품을 구성하는 낭만주의 작곡가들의 창작태도는 그들로 하여금 소규모의 악곡에 전념하도록 만들었다.

- 슈만 <카니발>

3

[악보 4]

슈만은 <카니발>을 위해 다음과 같은 두 개의 간단한 주제를 만들어 사용했다. 조곡 3번과 6번은 (a)주제의 리듬을 간단히 변화·연장시켜 악곡을 만들어 나간 것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카니발>을 들을 때, 다음 두 개의 주제가 어떻게 사용되며 전체 작품을 이루는 데 어떤 역할을 하는지 관심을 가져 보자.

이 모음곡은 모두 20개의 피아노 소품들로 묶여 있는데, 악곡마다 사육제의 가면들과 그 움직임을 연상시키는 제목들이 붙어 있다.

두 개의 중심 소재로 이루어진 <셰에라자드>

러시아 국민악파의 한 사람으로 서양음악사의 한 조류를 형성하는데 기여한 림스키코르사코프도 그의 유명한 교향 조곡 <셰에라자드>를 작곡하는데 다음과 같은 두 개의 큰 주제를 사용했다. 음악을 들으며 이 두 개의 주제가 전체 악곡에 어떤 기여를 하는지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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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보 5] 림스키코르사코프 <셰에라자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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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보 5-1] 림스키코르사코프 <셰에라자드> ⓑ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셰에라자드>는 ‘천일야화’라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천일야화의 줄거리는 이렇다. 여자의 정숙함을 믿지 않는 술탄 샤리아는 결혼 첫날밤에 신부를 죽이곤 했는데, 셰에라자드는 천 일 동안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결국은 죽음을 모면하게 된다는 것이다. 위에서 예로든 주제들은 각각 ‘샤리아’와 ‘셰에라자드’를 나타낸다.

(a)는 술탄의 주제로 퉁명스럽고 무뚝뚝한 샤리아의 성격이 효과적으로 드러난다. (b)의 선율은 셰에라자드를 나타낸다. 림스키코르사코프는 술탄의 주제를 거의 전체 오케스트라를 동원하여 연주하도록 기획한 반면, 셰에라자드의 주제는 하프와 바이올린 독주로 연주하게 하여 두 개 선율이 대조되도록 하였다.

셰에라자드의 선율은 또한 술탄의 주제와는 달리 선적인 움직임을 지니고 있어 여성적인 성격을 강조한다. 이 두 개의 중심 주제는 여러 가지 변형된 모습으로 작품 곳곳에 그 모습을 드러냄으로써 전체 악곡을 하나로 묶어 주는 역할을 한다.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작품은 오케스트라 악기들이 지니는 색채적 효과를 잘 살린 것이 일품이다. 오케스트라를 이루는 각 악기의 성질을 교묘히 배합하여 이끌어 낸 독특한 색깔의 음향은 그의 음악을 특유하게 만든다. 교향 조곡 <셰에라자드>는 그 동양적 신비감으로 인해 많은 음악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 이는 관현악기들을 적절히 사용하는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음악적 재능 및 감수성에서 기인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9월] 석세스 레슨 포인트

  피아노 석세스 제3급 레슨과 테크닉 38-39쪽
<바람이 전해 준 노래>
by Mary Leaf

 레슨 포인트 

1. 준비연습

a.3급 레슨과 테크닉 36쪽의 가(A)장조의 다섯 손가락 패턴과 3화음 연습을 먼저 합 니다. ‘다섯 손가락은 친한 친구’설명을 기억하며 무게 이동하며 연습하세요. 37쪽의 반진행 연습을 통해 팔의 무게, 무게 이동, 로테이션연습을 함께 합니다. 사(G)장조, 라(D)장조, 가(A)단조로도 조바꿈하며 연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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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듣기

a. CD를 들으며 바람이 부는 것을 몸으로 가볍게 표현해 볼까요? (3박의 표현이 아직 자유롭지 못하다면 이러한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b. 앞에서 배운 첫 번째 마침과 두 번째 마침에 대한 이해가 되어있는지 CD를 들으며 손가락으로 순서대로 악보를 따라가며 끝까지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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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연주

a. 양손 교차 아르페지오가 부드럽게 연결되도록 1~2, 5~6, 21~24부분만 페달과 함께 먼저 연습해 봅니다. '하프를 연주하듯이‘ 흘러가게 연주할 수 있나요?

b. 3, 7, 9, 11마디의 왼손 화음을 ‘쿵’떨어뜨려 연주하지 않도록 건반가까이에서 준비하 고 있다가 손목으로 밀어넣듯이 연주합니다.

c. 두 번째 반복은 첫 번째 연주와 달리 mp로 연주해 봅니다.

4. 마무리 학습

a. 선생님의 반주와 함께 연주해 보세요. 3~4, 7~8마디 화음이 달라지는 것이 느껴지 나요?(학생이 느끼지 못한다면 선생님이 3~4, 7~8마디를 장조로 반주하여 서로 비 교하며 들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바뀌는 마디는 어떤 색으로 표현하면 좋을지 생각 해보고 악보에 색칠하여 보는 것도 좋은 공부가 될 것입니다.

[9월] 학원운영 노하우

피아노+다른 수업=시너지
『피아노 학원 운영 노하우』중에서

글. 이정민 원장
숙명여대 음대 작곡과 및 동 대학원 졸업
현) 이정민 음악학원 원장

피아노에 관해 학부모 사이에서 잘 지도한다는 인정을 받았다면, 한 과목 정도를 추가해서 지도를 해도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물론 이것은 피아노가 제대로 자리를 잡은 상태에서만 가능한 것이다. 일단 피아노가 확실하게 자리매김을 하고 있어야지, 피아노학원에서 피아노를 제치고 다른 악기가 주가 될 수는 없다. 피아노 말고 특강악기를 선전하면 순간적으로는 학원을 일으킬 수도 있지만 반응이 그다지 오래 가지는 않는다.

우리학원에서는 성악을 추가해서 지도하고 있는데, 피아노를 잘 가르친다는 이미지 덕분인지 수년 동안 수업이 지속되고 있다. 피아노 레슨에 대해 학부모들이 만족을 하게되면 다른 과목을 추가해도 믿음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학원의 이미지가 있기 때문에 강사도 더욱더 수업의 질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

성악 수업은 처음에 4인 그룹으로 시작했다. 레슨비도 저렴하게 하여 30분 수업으로 했는데, 하다 보니 다수도 소수도 아닌 어정쩡한 그룹인 것 같아서, 아예 수업료를 올리고 한 명이나 두 명 단위로 개인별 시간을 정해서 수업을 진행하였다. 수업의 질이 좋아지고 학생들의 향상이 눈에 띄니 학부모의 만족도 커졌다.

수업을 하나 늘리면 신경 써야 하는 일도 늘어난다. 아이들에게 수업 시간에 배운 노래를 학부모님 앞에서 부른 다음 확인 사인을 받아오라고 하면, 적극적으로 수업의 내용을 알리며 학부모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어서 좋다. 숙제를 해오면 학생들에게 스티커를 붙여주고, 스티커를 몇 개 이상 모으면 선물을 주는 것 역시 도움이 된다. 숙제를 해오지 않으면 학부모에게 전화를 걸어 내용을 확인시키는 등 성의를 보이는 것이 좋다. 이런 식으로 관리하면 대체적으로 아이들이 그만두지 않고 잘 다니게 된다.

일반적으로 다른 학원에서는 성악을 특강으로 하여 10명 전후를 한 클래스로 하여 수업을 진행한다. 성악 특강의 수업료는 대략 피아노 교육비에 1~2만원을 포함시켜 받는 정도로 한다. 그런데 이 정도의 인원으로 수업을 하게 되면 개인 실력 향상보다는 합창이 되므로, 학부모의 입장에서도 기대를 크게 하기 보다는 그냥 노래를 경험해보는 수업 정도로 가볍게 여기게 된다. 실제로도 그렇게 될 확률이 높다. 또한 아이들이 많기 때문에 빠지거나 그만 두는 아이들이 생기면 수업 관리에 어려움이 따른다. 특히 수업료를 별도로 받지 않는 경우 책임감 있게 이끌기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별도의 레슨비를 받고 하면 전문교육 측면이 강조되므로, 많은 학부모들이 ‘이번 기회에 제대로 한 번 시켜볼까?’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성악 수업을 통해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평가도 많이 받았다. 심하게 내성적인 아이가 있었는데, 성악 수업을 받은 후에는 자신감도 생기고 밝아졌다고 그 부모님들이 상당히 고마워하셨다. 처음에는 수업료가 비싸다고 망설이던 학부모들도 아이들의 달라진 모습에 태도가 달라지기도 했다.

성악 수업은 두 명일 경우 30분, 한 명일 경우 20분으로 정해서 일주일에 한 번 수업한다. 피아노와 비교해서 수업이 너무 적다고 생각하는 학부모들에게는 둘의 차이를 설명하며 이해시키면 된다. 음악회를 통해 성악 발표도 같이 하면 학부모들에게 확실한 믿음을 주며, 동시에 수업의 홍보 효과도 거둘 수 있다.

[9월] 예솔 특강

전통 피아노 교재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교재
하농부터 재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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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상세보기

하농: 요즘은 피아노 학습이 일반화되었습니다. 좋은 피아니스트들이 굉장히 많아져서 평범한 수준의 연주자들은 발붙일 곳이 없어졌어요. 그래서 저는 뛰어난 피아니스트가 되길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60곡의 연습곡을 썼답니다.

코노비츠: 그와 비슷하게, 요즘에는 클래식을 가르치는 교사 및 배우는 학생들 중에서 많은 이들이 재즈 스타일로 연주하고 싶어 하지요. 미국의 클래식인 재즈 말이에요. 이들을 위해서 저는 재즈 스타일 연습곡과 연주곡으로 구성된『하농부터 재즈까지』를 썼습니다.

하농: 좋아요. 내가 쓴 책에는 손가락의 정확성과 독립성 및 힘을 길러주고, 각 손가락이 같은 수준으로 움직일 수 있게 해주는 데 꼭 필요한 연습곡들이 있습니다. 손가락 기교를 연습하는 최고의 방법이라 할 수 있죠.

코노비츠: 하농 선생님, 선생님의 연습곡은 긴 세월 동안 수많은 피아니스트들에게 굉장히 큰 도움이 되어 주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패턴을 가지고 재즈를 배울 수 있는 연습곡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하농: 내가 사용한 다섯 손가락 패턴, 음계, 아르페지오 접근법을 사용했나요? 전 시대에 걸쳐 피아노 연주자들에게 사랑 받아온 방법인데.

코노비츠: 물론이지요. 선생님 스타일의 다섯 손가락 패턴으로 시작하는데, 다만 거기에 다양한 재즈 악센트를 덧붙이고 블루스 음계도 소개합니다.

하농: 내가 쓴 연습곡에는 다섯 손가락 패턴만 강조되어 있는 게 아니죠. 음계, 아르페지오도 다양한 조합으로 연습을 강화시켜줍니다. 피아노 테크닉 연습을 위한 완벽한 과정이 되어주는 특별한 연습곡들을 책 한 권으로 묶는 것이 제 목표였습니다.

코노비츠:『하농부터재즈까지』는 선생님의 그 완벽한 접근법을 기초로 만든 것입니다. ‘ 재즈연주를 위한 손가락 테크닉’부분에는 부기 베이스, 컴핑, 컨템포러리 스윙 베이스 등 왼손 반주 테크닉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농: 그렇다 하더라도, 내가 계획했던‘피아노 테크닉 연습을 위한 완벽한 과정’은 어떻게 되는 거죠?

코노비츠: 선생님 말씀이 맞습니다. 재즈 연주를 하려면 손가락 연습뿐만 아니라 악보 읽는 연습도 해야 합니다. 기본 재즈곡부터 대중가요집까지, 연주할 때 기본 멜로디를 발전시켜가면서 코드 및 슬래시코드기호를 읽어야 하니까요. 그 모든 내용이이 책 한권에 담겨 있습니다. ‘ 완벽’한과정이되어 주는 것이죠!

하농: 나는 피아노를 배우는 모든 학생들을 염두에 두고 그 책을 썼습니다. 피아노를 배운 지 대략 1년 정도 지나고 나면 이 책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더 수준 높은 학생들은 셈여림, 빠르기, 리듬에 변화를주어 연습하는 등 창의력을 살려서 연습할 수 있고, 음역을 더 넓혀서 연습할 수도 있습니다.

코노비츠: 저도 바로 그 내용을『하농부터 재즈까지』에 담았습니다. 하지만 선생님께서 책을 쓰신 지 100년도 더 지난 지금은, 대부분의 피아니스트들이 재미있는 연주곡을 연습곡(에튀드)으로 사용하여 테크닉을 연습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신나게 연주할 수 있는 연습곡들을 교재에 수록했습니다.

하농 코노비츠: (서로를 바라보고 미소 지으며 악수를 나눈다.) 완벽해요! 자, 이제 모두들 즐겁게 재즈를 배워볼까요?!
<하농부터 재즈까지> - 서문 中, 하농과 코노비츠의 대화

 Track 2 <함께 즐겨요>

하농부터-재즈까지--내지-8

 

[9월] 교육&세미나

1. 피아노 석세스 & 실용 재즈의 활용 세미나

일산
▷ 일시 / 2015.9.22 (화)
▷ 시간 / 오전 10:00~12:00
▷ 강사 / 김은경, 안소영 교수
▷ 장소 / 일산 음악공간
▷ 수강료 / 1만원(교재증정)
▷ 문의 전화 / 031-911-6555, 02-333-5312
▷ 세미나 신청하기 click

 

2.아이엠피 재즈 심화과정 세미나(8주-진행중)
 
강릉
▷ 일시 / 2015.7.16~10.22 (격주 목)
▷ 시간 / 오전 9:00~12:00
▷ 강사 / 곽혜경 교수
▷ 장소 / 한스 음악학원
▷ 수강료 / 문의
▷ 문의 전화 / 017-370-5508
▷ 세미나 신청하기 click
 
속초
▷ 일시 / 2015.7.16~10.22 (격주 목)
▷ 시간 / 오후 7:00~10:00
▷ 강사 / 곽혜경 교수
▷ 장소 / 아마데우스학원
▷ 수강료 / 문의
▷ 문의 전화 / 017-370-5508
▷ 세미나 신청하기 click

[9월] 이벤트

1. 신간 도서, 읽고 싶어요~!

9월의 신간 도서 중 읽고 싶은 도서와 사연을 댓글로 정성껏 달아주세요. 총 5분을 추첨하여 신청하신 도서를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9 신간 도서 보기 click!

 

 2. 레슨 후기 남기고 도서 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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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보기

 '석세스 레슨 포인트'를 활용하여 피아노 레슨을 해보세요! 레슨하며 느꼈던 점, 효과,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아래에 댓글로 달아주시면 3분을 선정하여 도서<하농부터 재즈까지> 1권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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