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7월 2016

[7월] 이벤트

1. 신간 도서, 읽고 싶어요~!

7월의 신간 도서 중 읽고 싶은 도서와 사연을 댓글로 정성껏 달아주세요.
총 5분을 추첨하여 신청하신 도서를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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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레슨 후기 남기고 도서 받자~!

하농-in-Joy-표지

'석세스 레슨 포인트'를 활용하여 피아노 레슨을 해보세요! 레슨하며 느꼈던 점, 효과,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아래에 댓글로 달아주시면 3분을 선정하여 도서 <하농 in Joy>를 드립니다.

 

'7월 석세스 레슨 포인트' 글 읽고 후기 남기러 가기 click!

[7월] 석세스 레슨 포인트

 

피아노 석세스 리사이틀 5급 p.2-3

 

1단원 아틀란티스의 전설 (by Kevin Olson)

 

레슨 포인트

1. 준비연습: 

 

a. 레슨과 테크닉 5급 p. 2-3에서 소개되는 개념들을 적용하여 연주해야 하는 곡입니다.

    3-3. 티슈 뽑기와 4. 상상의 실 부분을 읽고 손, 손목, 팔의 움직임에 대하여 생각해 보 세요.

KakaoTalk_20160701_1450523112.듣기

a. CD를 들으며 그리스의 전설적인 섬 ‘아틀란티스’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세요.

(아틀란티스는 인류가 최초로 문명을 일으킨 곳으로 고대에 강력한 국가였으나 바다속으로 가라앉았다고 전해지는 신비한 섬입니다.)

b. A-B-A'의 형식을 가지고 있는 이 곡에서 긴 페달의 사용으로 깊은 바닷속을 표현하는 듯 한 부분을 찾아볼까요?

 

  1. 연주

a. 먼저 오른손에서 반복되는 네 음 슬러 부분을 음의 진행을 따라가며 연습합니다.

    (C, D, Eb, F, G음에서 시작하는 네 음 슬러 패턴의 각 음의 간격은 모두 같습니다.)

    슬러의 끝음은 ‘티슈뽑기’터치법을 사용하여 부드럽게 마무리합니다.

b.  왼손의 경우 5번을 단단히 세우고 1번은 여리게 연주하여 오른손으로의 연결을 매끄럽게 합니다. 양손의 움직임이 물결    치듯이 보이나요?

c. 21-27마디의 경우 1-2-1의 손가락 교차에 주의 하면서 긴 프레이즈를 연결하기 위해 깊 은 바닷속으로 헤엄쳐 들어가듯이 숨을 멈추고 연주해 볼까요? (이 부분에서는 페달을 바 꾸지 않고 음의 혼합이 주는 색채를 경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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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무리 학습

a. 페달을 잘 지속하면서 손목의 힘을 빼고 연주했나요?

b. 한 호흡으로 길게 연주하면서 프레이즈를 느낄 수 있었나요?

 

 

레슨교안: 3Piano Success 전문교사 이혜인

 

[7월] 학원 운영 노하우

 가요 연주곡으로 재미를 더해주기

 

『피아노 학원 운영 노하우』중에서

 

. 이정민 원장
숙명여대 음대 작곡과 및 동 대학원 졸업
현) 이정민 음악학원 원장

 


 아이들의 수준이 중급 정도 되었을 때는 요즘 아이들이 좋아하는 대중음악이나 재미있는 악보를 교재에 추가하여 레슨을 한다. 중급 수준은 일반적으로 초등학교 고학년인 경우가 많은데, 이때는 공부해야 하는 다른 학과목들이 늘어나기 때문에 많은 아이들이 피아노학원에 계속 다니는 문제를 생각해보게 된다. 아이가 정말로 피아노를 좋아하지 않는 한, 옛날처럼 “체르니 30번까지는 칠 수 있어야 해!”라며 강권하여 학원에 보내는 부모님은 매우 적다.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이렇듯 피아노 연주를 계속해야 하는지 고민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지기 때문에 지난해부터 우리학원에서는 중급 이상의 학생들에게 가요 연주곡을 추가해서 레슨하고 있다. 아이들의 흥미를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었다. 가요 연주곡을 고르는 데 중요한 것은, 그 가요가 얼마나 유명한가 하는 문제보다는 피아노로 연주할 때 얼마나 효과를 얻을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또한 피아노로 연주할 때 너무 어렵지 않아야 한다. 즉, 피아노 편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말이다. 이렇게 가요 연주곡을 골라서 아이들 레슨에 사용해보니 아주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왔다.

 

 방학 때가 되면 늘 쉬는 아이들이 있는데, 가요 연주곡을 사용한 이후로 방학 때 피아노학원을 예전처럼 잠시 그만 다녀야 할지 아니면 계속 다녀야 할지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체르니 30번 정도의 중급 과정을 하다보면, 연습곡만으로는 피아노 연주에 지루함을 느끼기도 하는데, 이럴 때 대중음악을 연주하게 되면 그 다음 곡에 대한 기대감까지 높아져서 확실히 피아노 레슨에 활기가 더해진다. ‘진작 이러한 가요 연주곡을 아이들에게 소개해줄걸’하는 아쉬움마저 들었다. 가요 연주곡으로 학원을 그만둘까 고민하는 아이들을 한방에 다 잡았으며, 덕분에 학원에 오래 다니는 고학년들의 숫자가 많아졌다.

 

 다른 학원에 다니다가 가요를 칠 수 있다는 친구의 말을 듣고 우리학원으로 옮겨온 아이도 있었다. 그쪽 학원에서는
아이가 학원을 바꾸려는 이유가 가요 연주곡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 나서 앞으로 레슨에 가요를 칠 수 있게 해주겠다며 그 아이를 잡았지만, 한 번 마음을 결정한 아이는 결심을 바꾸지 않았다. 이렇듯 아이가 다른 곳에서 흥미가 동하는 정보
를 듣기 전에 발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

 


레슨에 가요 연주곡 하나를 더해주는 것은 별일 아닌 것처럼 보여도, 사실 손이 꽤 많이 가는 작업이다. 수준별로 곡을 선별해야 하기 때문에 정말 많은 출판사의 가요 연주곡을 다 훑어보았다. 피아노 편곡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아이의 수
준에 맞는 곡을 잘 분별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많은 악보를 확인하는 일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래서 수집한 많은 악보를 일
일이 연주해 보면서 아이들의 수준별로 재정리하였다. 같은 곡이라 해도 편곡에 따라 수준이 달라지기 때문에 이러한 작업은 반드시 필요하다.


 이렇듯 정성을 들여서 아이에게 곡을 골라 주면, 아이들은 어김없이 가요 연주곡을 좋아하며 피아노 연주에 더욱 신나한다. 클래식으로 기본을 잡아주는 것이 분명 중요하지만, 꼭 전공을 할 것이 아니라면 다양한 곡들을 연주하면서 피아노 연주 자체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게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원에 다니는 아이들은 대부분 책을 놓고 다닌다. 그러나 가요 곡을 접하면서부터 자기가 연주하고 싶은 곡이 있을 경우에는 악보를 챙겨서 집으로 가져가기도 한다. 연습도 하고 부모님께 연주도 해주고 싶다며 말이다. 어떠한 학부모는 학원비를 항상 좀 늦게 냈었는데, 아이가 피아노를 좋아하는모습에 학원비까지 일찍 내기 시작했다. 고마움의 표시가 아닐까?

 

[7월] 음악탐구

하이든 교향곡 제45번 ‘고별’

-깊이 있게 듣는 클래식 中-

 

 

하이든은 모차르트와 함께 고전주의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흔히 ‘교향곡의 아버지’라 불리는데, 무려 104개의 교향곡을 만들어내어 다작에 능한 거장으로서의 면모를 자랑하고 있다.

하이든은 교향곡이라는 음악적 장르를 형식적으로 정착시켜 ‘교향곡의 아버지’라는 별명까지 얻었지만 그의 공로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그는 실로 모든 기악곡의 분야에서 맹활약하여 고전주의 시대의 음악 형식을 오늘날과 같은 모습으로 완성시킨 장본인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전주의 시대의 소나타 형식은 기본적으로 두 개의 대립되는 주제를 제시하여 그것을 발전시키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하이든은 이 같은 소나타 형식의 모형을 구조적으로 정착시켜 나갔다. 그뿐 아니라 현악 4중주를 처음으로 시도하여 작곡가들 사이에 선호 받는 음악적 장르로 유행시킨 최초의 인물이기도 한다.

하이든의 <교향곡 ‘고별’>은 전형적인 4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악장은 알레그로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두 번째 악장은 느린 아다지오, 세 번째 악장은 트리오가 딸린 미뉴에트, 그리고 마지막 악장인 네 번째 악장은 프레스토로 하이든 교향곡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악장 구성을 하고 있다.

<교향곡 ‘고별’>은 하이든이 만들어 낸 여러 개의 표제적 심포니들 가운데서도 유명한 것으로 손꼽힌다. 하이든이 <교향곡 ‘고별’>을 완성시킨 것은 1772년으로 교향곡 작곡가로서의 하이든이 지닌 완숙한 기교와 열정 어린 상상력을 잘 드러내 주고 있다. 이 작품이 일반 사람들 사이에 널리 알려지게 된 것은 특이한 구성의 마지막 악장과 여기에 얽힌 재미있는 일화 때문이었다.

하이든이 그의 <교향곡 ‘고별’>을 작곡하던 해인 1772년 그는 에스테르하지 공 니콜라스 밑에서 일하고 있었다. 니콜라스는 아름다운 호반을 끼고 있는 에스테르하지의 별장을 특히 사랑하여 해를 거듭할수록 여기에서 머무는 체재 기간이 길어졌다. 1772년 여름에는 피서지인 에스테르하지에 머무는 기간이 더욱 길어져서 다른 해보다 두 달이나 더 오래 악단과 함께 있겠다는 지시가 내려왔던 것이다. 이 말을 전해들은 악단원들이 실망감에 젖게 되었던 것은 물론이다. 이때 악장으로 있던 하이든은 하나의 묘안을 생각해 내었다. 즉, 풍자적이면서도 기지에 넘친 작품을 공작 앞에 내놓음으로써 그의 마음을 간접적으로 움직여 보자는 것이었다. 하이든은 공작의 결정을 변경시켜 그가 데리고 있던 악단원들이 휴가를 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좀 엉뚱한 마지막 악장을 만들어냈다.

하이든의 <교향곡 ‘고별’>의 첫 번째 악장과 두 번째 악장, 그리고 세 번째 악장은 종래의 다른 교향곡과 크게 다를 바 없이 연주되도록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마지막 악장인 프레스토에 이르러서는 종결 부분에서 악단원 한 사람 한 사람들이 촛불을 끄고 퇴장하고 종래에는 두 명의 바이올린 주자만이 남아 연주를 담당하는 것이다. 탄원서를 대신한 이 악곡을 듣고 관대한 니콜라스 공이 그의 명령을 번복한 것은 물론이었다.

음악탐구1

 

 

 

 

 

하이든의 <교향곡 ‘고별’>은 다음과 같이 하행하는 선율을 기조로 하여 시작된다(마디 1~4)

음악탐구2

 

 

 

제1바이올린의 연주로 주제의 성격이 강하게 부각되는데, 곧이어 음높이를 달리 하면서 두 번 더 되풀이된다. 이때 비올라와 첼로, 그리고 콘트라베이스는 다음과 같이 작은 음형으로 바로크 시대의 통주저음을 연상시키고 있다.

음악탐구3

 

 

 

 

이와 함께 반주 부분을 맡은 제1바이올린은 이끎음을 강조하여 주제를 힘 있게 받쳐 주고 있다. 다음은 싱커페이션으로 이루어진 제2바이올린의 부분이다.

음악탐구4

 

 

 

하행하는 선율선이 강조된 주제 부분의 제시가 끝나면 16분음표를 주조로 한 음형이 바이올린부에 나타난다(마디 13~15). 이것은 짧은 경과구로서 얼마 지나지 않아 주제를 강하게 상기시키는 선율이 등장하게 된다(마디 17~24). 이 같은 주제의 반복되는 제시는 긴 경과부를 지나는 동안에도 다시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마디 38~41). 경과부를 이루는 음형들은 모두 주제의 제시를 위해 쓰였던 것들이 조금씩 변형되고 자리바꿈하면서 이루어지고 있다.

두 번째 주제는 첫 번째 주제가 하행하는 선율선을 기조로 만들어졌던 것과는 달리 다음과 같이 밀어 올리는 듯한 강한 음형으로 나타나고 있다(마디 56~57).

음악탐구5

 

 

 

오보에와 제2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그리고 콘트라베이스가 모두 참여하여 연주하고 있는데, 곧이어 아무런 변화 없이 다시 한 번 되풀이 되는 것을 볼 수 있다(마디 58~59). 이렇게 제시부는 그대로 아무런 변화 없이 반복된다(마디 1~72).

전개부(마디 73~141)는 처음에 제1주제를 바탕으로 발전되어 나간다. 사실 이 부분은 엄밀한 의미에서 발전된다기보다는 제시부의 주요 부분들을 조금 변화시켜 다시 한 번 제시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면서 새로운 종류의 악상이 끼어든다. 다음과 같이 애틋한 음악이 흘러나오면 듣는 사람은 갑자기 새로운 주제를 만난 듯 놀라운 느낌을 지니게 된다. 이 같은 분위기를 지닌 선율은 <교향곡 ‘고별’> 제1악장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것으로 특이한 느낌을 준다.

음악탐구6

 

 

 

위의 선율은 전개부의 종반을 지배하며 발전되어 나가다가 잠시 호흡을 멈춘 후 재현부로 이어진다. 하이든의 <교향곡 ‘고별’>의 재현부(마디 142~209)는 제시부의 충실한 반복이라기보다는 자유롭게 변형된 형태의 재현부로 보인다. 여기서도 물론 제시부에서 그 모습을 내비쳤던 주제들의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다. 그러나 제시부의 주제들은 작곡가의 상상력에 따라 자유롭게 다루어져 단조로운 반복의 유형에서 탈피하고 있다.

음악탐구7

 

 

 

하이든의 <교향곡 ‘고별’> 제2악장은 장식음이 강조된 쓸쓸한 느낌을 주는 선율로 시작되고 있다.

음악탐구8

 

 

 

위의 선율은 제1바이올린과 제2바이올린이 유니슨으로 연주하는데, 이때 비올라와 첼로, 그리고 콘트라베이스는 8분음표의 단조로운 음형으로 반주를 맡고 있다. 이 주제 선율은 관악기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현악기부만을 사용하여 한층 한적한 분위기를 돋보이게 하고 있다. 이 선율은 거의 변형됨이 없이 그대로 반복된다.

현악기만으로 연주되던 선율은 경과부를 지나면서 오보에를 불러들인다(마디 28~33). 오보에의 선율은 그 성격이 그리 강하지는 못하지만 쓸쓸했던 분위기에 애잔한 감정을 슬며시 던져주고 있다.

두 번째 주제 선율은 제1주제부의 경과부 마지막 부분에 나타났던 음형을 사용하여 만들어지고 있다. 다음은 제2주제부의 첫머리를 이루는 선율이다.

음악탐구9

 

 

 

위의 선율을 살펴보면 대구나 반복을 하지 않고 하나의 선율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 같은 선율은 바로크 시대에 ‘실뽑기’식으로 만들어진 선율 유형을 상기시키는 것이다. 두 번째 주제부(마디 46~76)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첫 번째 주제를 연상시키는 움직임이 눈에 띤다. 이렇게 제시부는 변화 없이 그대로 다시 반복된다.

전개부는 매우 짧고 간결하다. 처음에는 비올라와 첼로, 그리고 콘트라베이스가 제시부의 첫 번째 주제에서 보였던 장식음 음형을 모방하는 움직임을 보여 주는데, 이때 제1바이올린과 제2바이올린이 함께 유니슨으로 다음과 같은 선율을 노래한다(마디 77~82).

음악탐구10

 

 

 

곧이어 바이올린부는 비올라와 첼로, 그리고 콘트라베이스가 연주하던 음형을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다가(마디 83~87) 제2주제를 상기시키는 음형을 노래하기 시작한다.

재현부 역시 제시부를 그대로 반복하지 않고 제시부에 나타났던 두 개의 주제를 기초로 자유롭게 악곡이 구성되어 나가고 있다.

음악탐구11

 

 

 

 

제3악장은 미뉴에트와 트리오로 이루어져 있다. 미뉴에트의 부분은 크게 둘로 나뉘는데, 각 부분이 그대로 반복된다. 다음은 제3악장의 첫머리를 이루는 선율이다(마디 1~4)

음악탐구12

 

 

 

위의 선율의 연주는 제1바이올린이 맡고 있다. 미뉴에트 특유의 우아함보다는 경쾌함이 더욱 돋보이는 선율이라고 하겠다. 위의 선율은 첫 부분이 그대로 반복되면서 연장되다가 마무리된다.

미뉴에트의 두 번째 부분은 다음과 같은 선율로 시작된다(마디 13~24).

음악탐구13

 

 

 

힘찬 호른의 울리는 음향과 함께 시작되는 위의 선율은 첫 번째 부분과 마찬가지로 제1바이올린이 중심이 되어 음악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이 선율은 마치 악곡 중간에 잠시 기분 전환을 하는 것처럼 분위기를 일신시키고 있는데, 곧이어 미뉴에트의 첫 번째 부분을 이루는 데 쓰였던 선율이 다시 등장하여 악곡을 마무리 짓고 있다. 이 부분도 첫 번째 부분과 마찬가지로 다시 반복된다.

미뉴에트의 부분이 끝나면 화려한 호른의 울림과 함께 트리오 부분이 이어진다. 다음은 트리오의 첫

부분을 이루는 선율이다(마디 41~46).

음악탐구14

 

 

 

위의 선율도 미뉴에트와 같이 4분음표의 단위가 강조되어 있는데, 곧이어 바이올린이 마치 이에 답변하듯 경쾌한 선율을 노래하며 트리오의 첫 부분을 마무리 짓는다. 이 부분도 미뉴에트와 마찬가지로 그대로 반복된다.

다음은 트리오의 두 번째 부분을 이루는 선율이다(마디 53~60).

음악탐구15

 

 

 

위의 선율의 연주는 제1바이올린이 주로 맡고 있는데, 호른이 이에 합세하여 선율에 악센트를 주고 있다. 트리오의 두 번째 부분도 그대로 다시 반복된다.

트리오의 두 번째 부분의 반복이 끝나면 다시 미뉴에트로 돌아간다. 여기서 미뉴에트는 아무런 변화 없이 첫 번째 연주 때와 마찬가지로 각 부분이 되풀이되면서 악곡이 마무리된다.

음악탐구16

 

 

 

 

 

마지막 악장인 제4악장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 번째 부분은 프레스토로 하이든 특유의 마지막 악장이 지닌 특징적인 면모들을 잘 드러내주고 있다. 이 부분은 짧은 소나타 형식으로 다음과 같이 힘찬 선율로 시작되고 있다(마디 1~4).

음악탐구17

 

 

 

위의 선율은 제1바이올린으로 화려함을 가미하여 연주되고 있는데, 낮은 목소리로 답변하듯 하는 선율로 이어지고 있다. 다음 선율은 제1바이올린을 비롯한 현악기부 전부와 오보에, 그리고 바순이 합세하여 앞서 나왔던 선율과는 음향적으로 좋은 대조를 이루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음악탐구18

 

 

 

앞서 나온 바 있었던 주제 선율은 곧이어 반복되면서 주제의 성격을 강하게 부각시키고 있다.

답변하듯 이어지던 선율 역시 뒤따라 등장하는 것은 물론이다.

첫 번째 주제의 제시가 눈 깜짝할 사이에 끝나 버리는가 하면 곧 두 번째 주제가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다음은 제2주제부의 첫머리를 이루는 선율이다(마디 21~22).

음악탐구19

 

 

 

이 선율은 제1바이올린과 제2바이올린이 함께 연주하는데, 그 구조에 있어 첫 번째 주제와 많은 유사점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첫 번째 주제는 솟아오르다가 아치형을 그리며 가라앉고 있는 데 비해, 두 번째 주제는 하향 곡선을 그리다가 주제의 반복이 끝난 후 상승 무드를 타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 하겠다.

제1주제와 제2주제의 제시를 마치고 나면, 종결부로 들어가 제시부의 마무리 작업에 임하게 된다(마디 45~56). 앞서 나온 악장들에 있어서도 그러했듯이 제시부는 그대로 다시 반복된다(마디 1~56).

전개부는 비교적 간결하게 구성되어 있다(마디 57~97). 전개부를 구성하는 데 사용되고 있는 주제는 주로 악장의 첫머리를 이루었던 제1주제로, 제1주제와 제2주제가 구조상 많은 유사점을 지니고 있었던 점을 생각하면 납득이 가는 일이기도 하다.

재현부(마디 97~150)는 제시부의 충실한 재현이라기보다는 제시부의 주제들을 암시하면서 마무리 작업에 들어가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짧은 소나타 형식의 프레스토 악장이 끝나면 느닷없이 느린 템포의 아다지오 악장이 이어진다. 경쾌하고 활기에 차 있던 악곡은 이제 분위기를 일신하여 고요함을 간직한 채 애소 어린 호소를 하는 것이다. 다음은 아다지오 악장의 첫머리를 이루는 선율이다(2:38~2:42, 마디 1~2).

음악탐구20

 

 

 

두 개의 오보에가 합주로 연주하는 이 선율은 무엇인가를 간청하는 듯한 탄원의 분위기를 지니고 있다. 오보에의 연주가 끝나면 네 개의 바이올린이 역시 합주로 화답하듯 선율을 이어간다. 그러자 오보에는 곧 처음 연주했던 선율을 되불러오고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악곡이 이어져 나간다. 악상이 전개되어 나가면서 오보에와 제2호른은 다음과 같이 대화하듯 연주를 계속하다가 사라져 버린다.

음악탐구21

 

 

 

 

 

이때 함께 연주에 참여했던 제1오보에는 그대로 남아 있는데, 이번에는 바순이 나타나 제1오보에의 연주에 합세를 하다가 종적을 감추고 사라지는 것이다(마디 36~47). 그러자 이에 질세라 제1오보에마저 자리를 뜨게 되고(5:11, 마디 54), 곧이어 제1호른마저 떠나게 되면 무대에는 현악부만이 남아 쓸쓸하게 자리를 채운다(5:15, 마디 55).

제1오보에와 제1호른이 떠난 자리를 메꾸면서 낮은 목소리로 현악부를 받쳐주는 것은 콘트라베이스다(마디 55~67).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콘트라베이스마저 사라지게 되고, 제3바이올린과 제4바이올린이 주동이 되어 악곡을 이끌어 나가게 된다. 이때 비올라와 첼로는 주선율의 배경으로 이에 합세하는데, 안타깝게도 첼로마저 무대를 떠나 버리고 마는 것이다.

첼로가 떠난 후 쓸쓸함을 감추지 못하며 자리를 지키고 있던 제3바이올린과 제4바이올린은 얼마 지나지 않아 무대를 등진 동료들을 따라 퇴장하게 된다(6:42, 마디 85). 남은 자리를 메꾸고 있는 것은 약음기를 낀 제1바이올린과 제2바이올린, 그리고 비올라뿐이다. 이들은 앞서 자리를 뜬 동료들이 연주하던 선율을 이어받아 악곡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다(마디 86~93). 그러나 제1바이올린과 제2바이올린을 받쳐주며 함께 연주에 참여하던 비올라마저 자리를 뜨게 되는데(마디 93), 이제 불이 꺼진 침침한 무대 위에서 제1바이올린과 제2바이올린이 약음기까지 낀 채 마지막 자리를 지키며 연주를 마치게 된다(마디 107). 

 

[7월] 예솔특강

 

어메이징 그레이스_전면 표지

어메이징 그래이스로 배우는 리듬반주 35

 어메이징 그레이스 배우는

리듬 반주 35

이사우 지음 | 88면 | 13,000원

이 책은 크게 두 파트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제Ⅰ부는 ‘초보 건반 예배자를 위한 조언’을 중점으로 반주 현장에서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 담겨있고, 제Ⅱ부는 총 35가지의 리듬 패턴을 <나 같은 죄인 살리신>의 멜로디에 적용한 예제 모음입니다. 예배 곡 반주에 적용할 수 있는 패턴을 선택하여 장르별로 연습할 수 있습니다.  

항상 일정한 반주 패턴으로 연주하던 방식을 탈피하고 싶은 이, 찬송가나 기존의 곡을 다른 분위기로 편곡, 연주하고 싶은 이, 다양한 음악 장르의 건반 연주에 대해 공부하고 싶은 이들에게 새로운 패턴을 통한 대안을 제시해 줄 것입니다.

 

 

음원을 들으며 패턴을 적용해 연주해 보아요!

 

<베이직 패턴 >

J223524P1S1CCMYK

 

01

02

 

<발라드 패턴 >

J223524P1S1CCMYK

 

13

14

 

<펑크 패턴 >

J223524P1S1CCM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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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패턴 >

J223524P1S1CCM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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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교육&세미나

◈ 제 27회 합창워크숍 서칭 페스티벌 Seatching Festival

▷ 일시 / 2016.07.25 (월)  ~  07.27 (수)

▷ 장소 /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 / 여전도회관(종로5가)

▷ 수강료 /   ■ 지휘과정 : 등록비 150,000원 / 사전등록비 130,000원 (2만원 할인)
                    ■ 반주과정 (피아노) : 사전등록비 160,000원 
                      (반주과정은 선착순 100명에 한해 사전등록으로만 접수함을 양해바랍니다.)

▷사전등록기간 / 2016.07.18(월) 까지
※원활한 행사진행과 쾌적한 서비스를 위해 꼭 사전등록해주시기 바랍니다.

▷문의전화/ 0502-399-2580 / 02-335-3784

▷서칭페스티벌 신청하러가기

※저작권 보호를 위해 비디오(동영상) 촬영을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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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세대학교 피아노 석세스 전문교사 자격증 과정

▷ 일시 / 2016.09.19 ~ 12.12 (12회)

▷ 시간 / 월요일 오전 10시 ~ 오후 12시

▷ 강사 / 오소영 (피아노 석세스 강사, 피아노 교수학 박사)

▷ 장소 / 한세대학교 한세달크로즈센터 

▷ 수강료 / 30만원

▷ 접수 /  접수기간 / 가을학기 : 2016년 7월 1일 ~ 선착순 마감


               접수방법 /  1. 전화신청 후 온라인 입금
  
                                      - 국민은행 678501-01-1469019 (예금주 : 한세대)
   
                                       - 송금인 표시방법 : 본인성명 + 강좌명
                
                                    2. 온라인 입금 후 제출서류 우편 또는 방문접수
  
                제출서류 /  1. 교사아카데미 - 지원서, 사진2매(3X4)
               
                                     2. 영재아카데미 - 지원서, 사진1매

▷ 문의 / 한세대학교 한세달크로즈센터
             031) 450-5150 / 5304 (월요일 휴무)
             홈페이지 : http://www.hanseidalcroze.com/

 

한세대세미나

 

◈ 2016 실원노 세미나 (실용음악학원 성공 프로젝트!)

▷ 일시 / 2016.07.09 (토)

▷ 시간 / 오후  12:00~09:00

▷ 강사 / 최재귀, 김진국 강사

▷ 장소 / 홍대 스테이라운지 공연장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100-10)

▷ 수강료 / 무료 (선착순 30명)

▷ 세미나 신청하기

※신청방법 : 비지니스엠 회원가입 후 → 실원노 비즈마켓 게시판에서 선착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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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아노 석세스가 찾아갑니다! - (찾아가는 예솔)

21세기 피아노 교수법의 완결판 "피아노 석세스"가 피아노 학원 원장님들을 "직접" 만나러 갑니다!

‘피아노 석세스’ 교재를 알고자 하나 본사에서 실시하는 세미나 참석이 어렵고, 교재를 직접 알아보기 힘든 학원 혹은 개인강사 선생님을 위해 저희 예솔이 직접 찾아가는 피아노 석세스를 마련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를 참고해주시고 피아노 학원 선생님들의 많은 신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