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2월 2017

[2월] 교육&세미나

◈ <서울> 피아노 석세스 & 실용 재즈의 활용 세미나

▷ 일시 / 2017년 2월 4일 (토)

▷ 시간 / 오전 10시 ~  12시

▷ 강사 / 김은경 & 안소영 강사

▷ 장소 / 강동구민회관(1층 소회의실)  

지하철 5호선 굽은다리역 1번출구  (서울특별시 강동구 상암로 168 강동구민회관 )

▷ 수강료 / 1만원

▷ 입금계좌 / 농협 301-0070-0971-11 (예금주 김재선)

▷ 문의 / 02-333-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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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실용재즈의 활용 세부 세미나 (총 3주 과정)

▷ 일시 / 2017.02.09(목), 02.16(목),  02.23(목)  3주과정 (1주에 2시간 강의/총6시간)

▷ 시간 / 오전 10시 ~ 12시

▷ 강사 / 안소영 강사

▷ 장소 / 아트홀제이 (8호선 몽촌토성역 2번출구)
----오시는 길 Click

▷ 수강료 / 10만원

▷ 입금계좌 / 농협 301-0070-0971-11 (예금주 김재선)

▷ 문의 / 02-333-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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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피아노 석세스 전문교사 속성 과정 (총 3주과정)

▷ 일시 / 2017.02. 04 ~ 03 .04 (매주 토) (주1회 4시간 수업 / 총 3주 과정)

▷ 시간 / 2월 4일 오후 1:00 ~ 5:00 / 2월 18일, 3월 4일 오후 2:00 ~ 6:00

▷ 강사 / 오소영 강사

▷ 장소 / 예솔출판사 본사 세미나실 (서울시 마포구 대흥로 54 TAF빌딩 3층 302호 / 6호선 대흥역 3번출구) 

▷ 문의 전화 / 02-333-5312

 

◈  <대구> 피아노 석세스 전문교사 과정 (총 10주과정)

▷ 일시 / 2016.12. 19 ~ 2017. 02 .20 (매주 월) (주1회 3시간 수업 / 총 10주 과정)

▷ 시간 /  오전 09:00 ~ 12:00

▷ 강사 / 김명희 교수

▷ 장소 / 대구교육관 (대구 동구 동부로 193(효목2동 286-2)

▷ 수강료 / 30만원

▷ 신청안내 /  전화접수 : 053)743-8866
                        인터넷 접수 : http://lifelong.dgau.ac.kr
                        방문접수 : 대구예술대학교 평생교육원 2층 행정실
                        계좌번호 : 대구은행 220-12-010140 (예금주: 대구예술대학교)
                        ※ 접수 후 계좌입금 (반드시 수강생 본인이름으로)

▷ 문의 전화 / 053)743-8866

 

◈ 버클리 스타일의 재즈 찬송가 피아노곡집 출간기념

<리하모니제이션 세미나>

▷ 일시 / 2017년 2월 7일 (화)

▷ 시간 / 오후 7시 ~ 9시

▷ 강사 / 최영준 교수

▷ 장소 / 서소문교회 선교교육관 4층 비전홀 (1,2호선 시청역 9번출구)

 (서울 중구 세종대로 11길 39)

▷ 수강료 / 2만원 (도서 『버클리 스타일의 재즈 찬송가 피아노곡집』제공)

▷ 입금계좌 / 농협 301-0070-0971-11 (예금주 김재선)

▷ 문의 / 070-7165-5306, 5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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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콩쿠르의 비밀노트2 오픈 세미나

▷ 일시 / 2017년 2월 21일 (화)

▷ 시간 / 오전 10:00 ~  11:30

▷ 강사 / 이지선 저자

▷ 장소 / 은파악기(서울 서초구 반포대로9길 7 한라기산빌딩 1층)

▷ 수강료 / 2만원 (도서 『콩쿠르의 비밀노트 2』제공)

▷ 입금계좌 / 농협 301-0070-0971-11 (예금주 김재선)

▷ 문의 / 02-333-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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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안내

 

◈ 제40회 교회음악세미나

▷ 일시 / 2017년 2월 16일(목) ~ 18일(토) 3일간

▷ 장소 /  담양읍교회 세미나실, 담빛예술창고
                 전남 담양군 담양읍 지침1길 10 (☎ 061-383-4411)
                 담양읍교회 오시는 길 Click

▷ 대상 : 전남지역 교회음악 지도자, 신학생, 찬양대원, 교인 누구나

▷ 참가비 / 무료 (식사비는 개인부담)

▷ 문의 / 010-2216-2286, 010-9182-3403

▷ 후원 : 예솔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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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안내

 

 

 

[2월] 이벤트

1. 신간 도서, 읽고 싶어요~!

2월의 신간 도서 중 읽고 싶은 도서와 사연을 댓글로 정성껏 달아주세요.
총 5분을 추첨하여 신청하신 도서를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2월 신간 도서 보기 click!

 

2. 레슨 후기 남기고 도서 받자~!

 

'석세스 레슨 포인트'를 활용하여 피아노 레슨을 해보세요! 레슨하며 느꼈던 점, 효과,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아래에 댓글로 달아주시면 3분을 선정하여 도서『안소영의 반주콕콕 1』를 드립니다.

'2월 석세스 레슨 포인트' 글 읽고 후기 남기러 가기 click!

안소영의 반주콕콕 표지

[2월] 학원 운영 노하우

<한 학생은 한 선생님만 지도할 수 있다?>
- 효과적인 레슨방법 소개7

 

『피아노학원운영노하우』중에서

 

. 이정민원장
숙명여대 음대 작곡과 및 동 대학원 졸업
현) 이정민 음악학원 원장

 

  학원을 처음 시작했을 때에는 한 선생님이 한 아이를 전적으로 담당하는 담임제를 선택했었다. 그런데 이렇게 하다보니, 학부모가 원장에게 상담을 요청해올 경우 그 아이에 대해서 자세하게이야기하기가 어려웠다. 아이를 전적으로 담당 선생님에게 맡기게 되면, 그 선생님이 아이를 지도하는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도 매번 그 부분을 지적하기 곤란하다. 충분히 교육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경험이 많지 않은 젊은 선생님들의 경우 만족할 수준으로 아이들을 다루기 힘들다. 레슨의 내용을 살펴볼 때에도 그렇다. 담임제가 가져오는 이러한 폐해로 인해 우리학원에서는 방법을 바꿔보기로 했다.

 


  지금 우리학원은 아이들이 오는 순서대로 레슨 가능한 선생님들이 맡는 방식으로 레슨을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하니 일단 학원에 오는 모든 학생들을 한 번씩은 만날 수 있게 되어 그들의 상태를 파악하는 데에는 아주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간혹 선생님이 아이를 잘 다루지 못하거나 아이가 잘 따라오지 못할 경우에도 선생님을 바꾸어가며 레슨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아이에게도 상처가 덜 되고, 선생님의 경우에도 화를 조절하기 쉬워진다.

 


  기초 수준의 학생들은 이런 식으로 여러 선생님의 지도를 받으며 실력을 쌓아 나가는 방식을 택하고 있지만, 중급이상 수준의 학생들에게는 두 명의 선생님이 전담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일단 수준이 중급 이상이 되면 일관성 있게 레슨을 받는 것이 중요해진다. 레슨에서 어떤 것에 중점을 두느냐에 따라 레슨의 방향이 결정되는데, 중급 이상의 수준에서는 레슨의 포인트가 달라지면 학생이 혼란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특히 주의해야 하는 것이다. 또한 학생들은 음악적 지식이 늘어감에 따라 선생님의 실력에 대해서도 가차 없는 평가를 쉽게 내릴 수 있어서, 자칫하다간 학원의 단점을 노출시켜 전체 이미지가 하락할 수도 있다. 그래서 선택한 방법이 두 명의 선생님 전담 방식이다.

 

  테크닉 학습은 내가 맡아서 지도하고, 좀 더 대중적인 연주곡에 대한 학습은 젊은 선생님이 맡아 지도한다. 이렇게 하면 한 선생님에게 레슨을 받는 것보다 아이가 지루해하지 않는다. 게다가 학원 운영에도 이러한 정책이 도움이 된다. 학원에서는 아이들이 밀려오는 시간이 꼭 있게 마련인데, 이러한 때에 한 학생에게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하다보면 아이들 전체에 대한 레슨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한다. 중급 이상이면 기초 수준의 아이들보다 레슨 시간도 오래 걸리는데, 한 선생님이 이 바쁜 시간에 한 아이의 레슨을 한꺼번에 끝내고 남은 시간 연습만 시킨다면, 선생님도 충분하게 레슨을 해주기 힘들고 아이도 긴 연습 시간을 지루해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먼저 한 선생님이 지도를 한 다음, 아이에게 연습할 시간을 주고 난 후 다음 선생님이 다른 교재에 대한 레슨을 해주면 훨씬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기초 수준일 때에는 여러 선생님들이, 그리고 중급 이상부터는 두 선생님이 맡아서 아이를 지도하면, 아이는 다양한 스타일을 경험하고 또한 여러 선생님과 친해질 수 있으며 점차적으로 레슨 포인트에 맞는 지도로 인해 실력이 향상될 수 있다.

 

피아노학원 운영 노하우 표지

 

 

[2월] 음악탐구

교향곡의 아버지 하이든과 그 형제들

- CEO를 위한 클래식 작곡가 에피소드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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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z Joseph Haydn, 1732~1809

하이든의 음악은 진실을 노래하는 이상적인 언어다.

- 괴테

 

•저녁 시간을 함께 보내고 싶은 최고 작곡가
 “저녁 시간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장 좋은 작곡가는 누구일까요?” 이에 대한 해답은 아마도 하이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베를린 필의 본거지 베를린은 유럽 교향악의 중심지입니다. 이곳의 청중은 지극히 높은 감식안으로 콘서트에 올 때는 연주곡에 대해 미리 파악해오고, 혹시 연주자가 실수라도 하면 근엄한 표정으로 잘못을 집어낼 것 같지만, 사실은 꼭 그렇지도 않습니다.
  사이먼 래틀은 2007년 2월 하이든의 교향곡 제90번을 연주하면서 ‘유쾌한 교향악 실험’을 벌였습니다. 래틀은 매우 빠르게(allegro assai)라는 지시가 붙어 있는 마지막 제4악장 마지막 부분 가까이에서 연주를 멈췄습니다. 관객들은 잠시 뒤에 우레와 같은 박수를 보냈습니다. 래틀과 베를린 필은 박수를 무시하고 다시 연주를 이어갔습니다. 관객들은 자신들의 실수를 알아차렸습니다. 연주가 이어진 후 5분이 더 흐르고 모든 연주가 멈추자 관객들은 더 큰 박수를 쳤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연주가 끝난 건 아니었습니다. 베를린 필의 관객들은 두 번이나 실수를 한 것입니다. 정말이지 베를린의 관객들이 두 번이나 속아 넘어간 것은 작곡가 하이든 자신이 만든 트릭이었습니다. 하이든은 교향곡 제90번에서 말미에 끝날 듯 말 듯한 반복을 통해 종지부를 알 수 없는, 알쏭달쏭한 재미를 선사한 것입니다. 근엄함만이 아니라 유머 감각 역시 클래식 음악의 필수 요소입니다.
 ***사이먼 래틀 지휘 - 하이든 교향곡 제 90번 듣기 click
  베를린 필은 두 번의 실수와 멋쩍은 미소를 담은 실황음반을 최근 CD로 발매했습니다. 여기에 래틀이 직접 해설을 썼습니다.
  “청중이 반복 때문에 두 번씩이나 속는 것 또한 엄연히 작품의 일부이며, 만약 하이든이 지금 교향곡을 작곡했다면 실수로 울리는 휴대전화 소리까지 악기로 썼을지 모른다.”

 

•놀람 교향곡과 이별 교향곡
  하이든의 익살과 해학, 즉 유머 감각은 남달랐습니다. 하이든의 교향곡 제94번은 ‘놀람 Surprise’, 또는 ‘큰북울림 Paukeschlag’이라는 별명이 붙어 있습니다. 제2악장 안단테는 꾸밈없이 조용한 약주로 시작되고, 다시 최고로 약하게 반복되는데, 그때 갑자기 팀파니와 큰북 등을 한꺼번에 연타하면서 듣는 이를 깜짝 놀라게 합니다. 이후 연주는 아무 일 없었던 듯이 다시 부드럽고 약하게 계속되며 ‘놀람’은 반복되지 않습니다. 하이든은 이 부분을 단순히 기발한 음악적 효과를 거두기 위해 작곡했다고도 하며, 졸면서 듣는 귀족 청중을 깜짝 놀라게 하려고 했다는 일화도 있습니다만, 어쨌든 장난기로 한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 *** 하이든 놀람교향곡 제2악장 듣기 click
  교향곡으로는 드물게 5개 악장으로 구성된 하이든의 교향곡 제45번은 일명 ‘고별 Farewell’ 교향곡이라고도 합니다. 제5악장이 시작되면 연주자들은 처음에는 콘트라베이스, 그 다음엔 오보에, 호른 순으로 차례로 무대에서 퇴장합니다. 결국 맨 마지막에는 바이올린 두 대만 남아 연주를 마치고 보면대 옆에 켜뒀던 촛불을 끕니다. 작곡가의 의도를 알아 챈 에스테르하지 후작은 그 다음날 전체 단원에게 휴가를 주었다는 일화가 전해옵니다.

 

•하이든은 두 동생들보다 더 오래 살았다
  교향곡의 아버지로 불리는 요제프 하이든(Franz Joseph Haydn, 1732~1809)에게는 큰동생 미하엘 하이든(Johann Michael Haydn, 1737~1806)과 작은동생 요한 하이든(Johann Evangelist Haydn, 1743~1805)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이든은 두 동생보다도 더 오래 살았습니다. 3형제는 서열이 낮은 순서로 먼저 세상을 떴습니다.
  하이든의 작은동생 요한은 형과 같이 아이젠슈타트의 에스테르하지 후작가에서 테너 가수로 활동하다가 1805년에 사망했습니다. 그런데 엉뚱하게도 당시 73세였던 요제프 하이든이 죽었다는 소문이 전 유럽에 퍼졌습니다. 파리에서는 이 위대한 음악가를 기리기 위하여 루이지 케루비니(Luigi Cherubini, 1760~1842)의 「애도의 칸타타」가 연주되었다고 합니다. 이 소문을 들은 하이든이 태연하게 말했습니다.
 “진작 알았더라면 내가 직접 파리에 가서 지휘를 하는 건데!”
  인쇄기가 드물고 또 복사기가 전혀 없던 시절, 나이 많은 한 악보필사가 하이든의 작품을 정서하면서 70세의 하이든 앞에서 나이 타령을 했습니다.
 “내가 이 나이에 남의 악보만 베껴주고 살아야 한다니, 참.”
 하이든이 대답했습니다.
 “여보게, 오래 사는 비결이 뭔 줄 아는가? 늙는 것이 오래 사는 유일한 길이란 걸 알아두게나.”
  정말이지 죽을 때까지 젊음을 유지한다는 것은 젊어서 죽어야 한다는 의미 아닌가? 오래 살려면 늙어서 죽어야 합니다. 모차르트가 단명한 이유는 젊어서 죽었기 때문입니다.


미하엘 하이든의 「레퀴엠」을 닮은 모차르트의 「레퀴엠」
  미하엘 하이든은 오늘날에는 일반인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잘츠부르크에서 활동하던 당시에는 형 요제프 하이든이나 모차르트에게 뒤지지 않을 정도로 인정받는 작곡가였습니다. 모차르트가 빈으로 연주 여행을 떠난 1762년 잘츠부르크에 정착한 미하엘 하이든은 그 후 43년간 잘츠부르크에 거주하며 많은 종교음악을 묵묵히 작곡했습니다.  그리고 모차르트의 음악에도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미하엘 하이든의 작품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종교음악 「독일 미사 Deutsche Messe」입니다.
  모차르트의 마지막 작품인 「레퀴엠 라단조 K.626」은 미하엘 하이든의 「레퀴엠 다단조 Requiem for The Death of Archbishop Siegmund in c minor)」와 매우 닮았습니다. 그런데 미하엘 하이든의 작품은 1771년에 작곡되었고, 모차르트의 작품은 1791년에 작곡되었습니다. 그러니까 미하엘 하이든의 작품이 20년 더 먼저 탄생한 것이지요. 모차르트의 「레퀴엠 라단조」 외에도 「주피터 교향곡」의 최종 악장 역시 미하엘 하이든의 곡과 매우 비슷합니다.
  혹시 모차르트는 미하엘 하이든의 작품을 훔쳤거나 베꼈거나 참고했던 것일까요?
모차르트의 아버지 레오폴트 모차르트(Johan Georg Leopold Mozart, 1719~1787)는 잘츠부르크에서 미하엘 하이든의 재능을 높이 평가했고, 그의 작품을 본보기로 모차르트에게 연습을 시켰다고 합니다. 따라서 미하엘 하이든과 모차르트의 관계는 스승과 제자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또한 모차르트는 음악을 기억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났습니다. 그의 뛰어난 모방력이 바로 창의력의 밑바탕이 돼준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모차르트에게 그가 하이든의 멜로디를 하나 표절한 것을 지적했습니다. 이에 모차르트가 웃으며 대답했다고 합니다.
 “하이든의 이 멜로디가 너무 아름다워서, 그걸 더 좋게 변형할 수가 없겠더라구요.”
여기에서의 하이든이 요제프 하이든인지 미하엘 하이든인지는 분명치 않습니다.

 

•모차르트의 스승, 하이든
  하이든은 모차르트와 베토벤의 스승이었습니다. 하이든과 모차르트가 처음 만난 것은 1781년 고트프리트 판 슈비텐(Gottfried van Swieten, 1733~1803) 남작의 주선으로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음악을 듣기 위한 자리에서였습니다. 모차르트는 처음부터 하이든에게 강한 인상을 받았으며, 하이든 역시 일찍이 성공한 젊은 작곡가의 재능을 인정하고 스무 살이 넘는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친구가 되었습니다. 모차르트는 하이든의 충고와 비판을 언제나 겸허하게 받아들였으며, 하이든의 의견을 그 누구의 말보다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모차르트는 1781년부터 1785년에 걸쳐 작곡한 6개의 현악 사중주곡을 하이든에 대한 존경심의 표현으로 「하이든 사중주곡」이라는 제목으로 출판했습니다.
  두 사람의 나이를 초월한 우정은 모차르트가 세상을 떠날 때까지 계속 되었는데, 1791년 하이든이 모차르트에게 런던에 함께 가기를 권했지만 모차르트는 다가올 자신의 죽음을 직감한 듯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파파, 나는 두려워요. 이것이 우리들의 마지막 이별이 될 것 같아요.”
모차르트의 타계 소식을 들은 하이든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친구들은 종종 내가 뛰어나다고 말하지. 하지만 모차르트는 내 위에 서 있네.”

 

•파파 하이든
  바흐와 헨델을 통해 최고의 절정기로 치닫던 바로크 음악의 불꽃이 꺼져갈 무렵, 빈 음악계에 등장한 하이든은 고전주의(classicism)의 토대를 쌓으면서 서양음악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만약 고전주의 음악가의 표상이자 전형으로서의 하이든이 없었다면 음악의 천재 모차르트나 음악의 성인 베토벤은 고전음악의 기초공사를 위해 보다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만 했을 것입니다. 따라서 요제프 하이든은 고전주의 음악가의 표상이자 전형으로서 모차르트나 베토벤의 스승이었고 그들의 앞길을 열어준, 훌륭한 인품을 가진 음악가였습니다.
  그는 또한 아랫사람의 고충을 알아주고 그들 편에 설 줄 알았던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인물이어서 ‘파파 하이든 Papa Haydn’이라는 애칭으로 불렸는데, 이 말 속에는 주변 인물들이 그에게 보낸 존경과 사랑의 마음이 듬뿍 담겨 있습니다.

 

•음악의 개혁가 하이든
  고전음악의 형식을 완성시키고, 108개의 교향곡을 작곡한 공로로 ‘교향곡의 아버지 Father of The Symphony’라는 별칭을 듣는 하이든은 현악 사중주를 74곡이나 작곡한 덕분에 ‘현악 사중주의 아버지 Father of The String Quartet’라 불리기도 합니다. 하이든은 거의 평생을 에스테르하지 가(House of Esterhazy)에 종속되어 전근대적인 인생을 살았지만, 음악가로서만큼은 시대를 이끌어가는 개혁가였습니다. 음악 역사에 있어 고전주의라는 사조의 이름이 붙여진 이유는 당시의 음악이 이전의 바로크나 이후의 낭만음악에 비해 보다 논리적이고 질서정연한 스타일을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 현악4중주 Op.64-5 '종달새' 1악장 듣기 click 
  고전주의가 생겨난 때는 근대 시민사회의 성립기이자 계몽주의 시대였는데,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성적인 사고와 합리성을 추구한 계몽사상의 정신이 잘 반영된 것이 바로 하이든의 음악입니다. 괴테가 “하이든의 음악은 진실을 노래하는 이상적인 언어다”라고 한 말 역시 그의 계몽주의적 음악관을 대변하는 것입니다. 진정한 주제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던 바로크 음악과는 달리 하이든은 명확한 주제를 제시했으며, 이를 논리적으로 전개시켜나감으로써 연주자나 청중에게 음악 양식의 변화에 주목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이것은 계몽주의 시대로 나아가는 시기에 하이든이 보여준 시대정신의 반영이었습니다.   *** 하이든 피아노 소나타 F장조 hob. XVI:23 듣기 click 

 

[2월] 예솔특강

 

매리앤 킴의 피아노 프레이즈-표지

매리앤 킴의 PIANO PRAISE

매리앤 킴 편곡 | 96면 | 12,000원

 이 책은 시카고를 배경으로, 교회음악부터 재즈에 이르는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는 매리앤 킴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피아노 독주곡집입니다. 이 독주곡집은 오랜 시간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CCM과 찬송가 12곡을 선별하여 저자만의 개성있고 신선한 화성과 리듬을 활용하여 편곡했습니다. 기존의 리하모니제이션 연주곡집과는 차별된 스타일로, 클래식 작곡 기법에 재즈적인 요소를 결합한 저자의 편곡 기술을 엿볼 수 있으며, 편곡된 곡들은 교회 특별찬양 또는 연주회에서 사용되기에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수준 높은 연주를 선사합니다. 또한, 각 곡의 악보와 함께 변형된 코드와 리듬에 대한 이론적 설명을 통하여 독자로 하여금 수준 높은 연주와 함께 이론적인 면을 학습하는 데도 도움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이전의 전형적인 리하모니제이션 기법을 넘어, 새롭고 독특한 사운드를 희망하는 모든 독자에게 큰 만족과 기쁨을 줄 것입니다.

 

<목차>


01. 예수 피를 힘입어 / 02. 주께 가까이 / 03. 주의 손에 나의 손을 포개고 04. 모든 상황 속에서 / 05. 내가 주인 삼은 모든 것 / 06. 참 아름다워라 / 07. 주여 지난 밤 내 꿈에 / 08.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 09. 내 주의 보혈은 / 10. 마음이 상한 자를 11. 복의 근원 강림하사 / 12. 날마다 숨 쉬는 순간마다

 

♬ 우리 함께 연주해보아요!

매리앤 킴의 피아노 프레이즈악보p

♬ 연주 TIP

매리앤 킴의 피아노 프레이즈15p

매리앤 킴의 피아노 프레이즈16p

♬ 저자 연주 영상

 

[2월] 석세스 레슨 포인트

피아노 석세스 레슨과 테크닉 5급 p. 50

9단원 파가니니처럼 연주해요

(파가니니 “카프리스” No. 24 개작 by Kevin Olson)

 

1. 준비연습

a. p. 48 가(A)단조 음계 연주를 연습합니다.
가(C)단조는 다(C)장조와 나란한조입니다. 세 가지 종류의 단음계를 연습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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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가(A)단조의 마침과 자리바꿈 화음을 연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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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듣기

a. 이 곡은 파가니니의 카프리스 No. 24 주제를 개작한 곡입니다(‘카프리스’는 가볍고 유머러스한 음악을 말합니다).
곡을 들으며“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로 알려져 있는 파가니니(Paganini)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볼까요? 나폴레옹의 여동생 ‘엘리자 보나파르트’는 그의 연주를 들을 때마다 기절했을 정도로 그의 연주가 경이로웠다고 전해집니다.

 

b. 프레이즈가 연속적으로 다른 음에서 반복되는 것을 동형 진행(시퀀스)이라고 합니다.
마디 17-20/ 마디 21-24는 동형진행입니다.
다시 한 번 곡을 들으며 또 다른 동형진행을 찾아볼까요? (마디 25-26/ 마디 27-28)

 

3.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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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프레이즈의 첫 박을 쉬면서 시작하는 오른손의 리듬을 잘 살려 연주합니다.
19마디, 23마디는 첫 박을 쉬지 않고 앞의 두 마디와 연결하여 긴 프레이즈가 되도록 먼저 연습합니다.  

b. 다이내믹의 변화가 많지 않으므로 프레이즈의 시작과 마무리를 더 세심하게 표현하도록 합니다.

 

4.  마무리 학습

a.  원곡의 형태로 연주해 볼까요? 클래식 리사이틀 2권 p. 54 Timothy Brown의 편곡을 만나보세요.

b. 영화 속의 장면을 통해 바이올린 연주로 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