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학원 운영 노하우

레슨 1. 이런 선생님이 필요해요!

첫 번째 : 존경받는 선생님

환경은 어린아이들의 교육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서, 교육환경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선생님의 역할은 학생의 인생을 바꿀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선생님이 되도록 노력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며 아주 의미 있는 일이다.

나의 경우, 개인 레슨의 형태로 피아노를 배우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피아노에 별다른 관심을 가지지 않았었다. 피아노를 배우는 사람이 많지 않던 시기라 피아노에 대해 함께 나눌 친구도 적었기 때문에, 엄마 몰래 레슨을 빠지고 친구들이랑 어울려 놀기도 했었다. 나의 첫 레슨 선생님은 서울대학교에서 피아노를 전공한 분이었는데, 굉장히 엄한 분이었다. 그러나 그 분이 해준 충고는 내가 그렇게 재미를 느끼지 못했던 피아노를 끊지 않고 계속 배우게 한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피아노는 단기간 내에 쉽게 완성할 수 있는 악기가 아니다. 잘 연주하려면 오랜 시간을 들여 배워나가야 하는데, 지금 당장 하기 싫다고 해서 그만둬 버리면 나중에 분명히 후회할 것이다. 비록 전공을 하지 않더라도 어느 정도의 수준에 도달해야 좋을 것이다”는 선생님의 말씀은 어린 나에게 깊게 남았다.

마지못해 억지로 시작한 피아노 레슨은 중고등학교 시절까지 계속되었고, 하다 보니 스스로 좋아지게 되었다. 그래서결국 전공까지 하게 되었다. 만약 이 선생님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쉽게 피아노를 그만두었을 것이다. 이렇듯 선생님의 역할은 한 학생의 인생을 바꾸어 놓을 정도로 중요했다.

피아노를 지도함으로써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며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고 인생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주는 것은 참 보람된 일이다. 피아노 교육은 어린이들의 성격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는 인성교육이기도 하다. 지금 피아노를 배우는 모든 어린이들이 앞으로 피아노를 전공하길 바라는 것이 모든 선생님의 꿈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당장의 어려움을 이기지 못하여, 또는 학과 공부를 위하여 피아노를 초, 중급 단계에서 그만둬 버린다면 이후에 악보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배웠던 내용도 기억하지 못하게 된다. 성인이 되어서 피아노 연주를 취미로 즐기려면 중급을 모두 마치고 고급 수준을 맛보아야만 한다.

가끔은 아이들에게나 학부모에게 진지하게 피아노의 중요성에 대해 얘기를 해주고 아무리 바빠도 끝까지 마칠 수 있도록 격려하며 나아가는 것도 중요할 것이다. 같은 과정을 겪었기에 피아노 교사는 학생들에게 좋은 상담자가 되어 줄 수 있다. 어린 학생들이 아무것도 되지 않는 상태에서 음악을 포기하지 않도록, 옳은 신념을 강하게 지켜 나가며 학생들을 위해 진심의 충고를 해주는 교사는 두고두고 존경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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