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석세스 레슨 포인트

피아노 석세스 제5급 레슨과 테크닉 10-11쪽
사냥을 나가자 (by Thomas Arne)
 

레슨목표: 복합박자(6/8)에 대한 리듬연습

레슨 포인트

1. 리듬 준비연습:

a.친숙성 훈련: p. 8에서 처음 소개되는 6/8박자의 리듬 패턴(멋쟁이 칠면조)을 큰 두박 의 흐름이 느껴지도록 걷기+손뼉 치기하며 가사를 넣어 읽어봅니다.

2. 듣기

a. 6, 7번 CD를 순서대로 들어보세요.(연주시작 전 준비박이 6에서는 ♪을 한 박으로, 7 에서는 ♩. 을 한 박으로 세고 있음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b. 1~8마디와 9~16마디에서 멜로디가 두 번 반복될 때 다이내믹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손으로 짚어봅니다.

 3. 연주

a. 먼저 ♩.을 한 박으로 발 구르기하며 리듬에 가사를 붙여 읽어봅니다.

b. 전체를 노래하면서 양손으로 1째, 4째 박의 음만 연주하며 큰 박의 흐름을 따라가 보 세요.(큰 프레이즈의 뼈대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

c. 중간 왼손의 Ⅴ도 첫째자리바꿈 화음을 확인하고 마디 5~6의 화음은 drop-lift로, 마 디 7~8의 화음은 kick off로 연주합니다.

d. 오른손의 마디 1, 3의 반복음 스타카토는 드리블하듯 손목을 튕겨 연주합니다.(이때 셋째 박은 넷째 박을 향하여, 여섯째 박은 다음마디의 첫째 박을 향하여 연주하면 앞으로 달려 나가는 듯한 자연스러운 리듬이 만들어집니다.)

e. 마지막음은 kick off로 마무리 합니다.(kick off는 손목과 팔이 피아노 건반을 빠르고 강하게 누름과 동시에 나오는 팔의 동작입니다.)

 4. 마무리 학습

a. 선생님께서 ‘복합박자’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그리고 학생은 각 마디의 첫째박과 넷째 박에 자연스럽게 악센트가 붙은 것처럼 연주되는지를 귀 기울이며 다시 한 번 연주해 보세요. 말을 달리는 듯한 기분이 느껴지나요?

피아노-석세스-5급(레슨)-5

<피아노 석세스 5급 10~11쪽 사냥을 나가자>

Track 6 듣기

Track 7 듣기

피아노-석세스-5급(레슨)-10-11

1월석세스레슨포인트후기1

[12월] 학원운영 노하우

일곱 번째 : 나만의 레슨표시로 레슨 효과 높이기

아이들을 지도할 때 교재를 펴는 순간 전날 어떤 내용을 다뤘었는지 모두 기억할 수 있는가? 그리고 아이는 어느 정도 이해했었는지 기억할 수 있을까? 물론 기억할 수도 있지만 기억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이 아이가 전날 어떻게 했는지 바로 알 수 있는 손쉬운 방법이 있다. 교재를 보자마자 다음 곡으로 넘어가도 좋은지 아니면 반복해야 하는지 빨리 알려주는 나만의 방법!

내가 사용하는 표시를 소개해 보겠다. 먼저 화살표(→)는 아이의 연주가 좋아서 다음 곡으로 넘어간다는 뜻이다. 물음표(?)는 한 번 더 반복한다는 뜻이고, 물음표 2개(??)는 아이의 연주가 좋지 않음을 뜻한다. 곡 전체에 대한 표시는 이 정도로 남기고, 아이가 잘 따라 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을 경우에도 물음표 표시를 해두어서 다음 레슨 때 반복 연습을 시키거나 더 주의해서 확인한다.

시간이 비교적 여유로울 때는 앞의 곡을 한 번 치고 나서 다음 곡으로 넘어갈지 아니면 다시 반복할지 결정할 수 있지만, 바쁠 때는 이렇게 하기 힘들어진다. 레슨을 빨리 끝내야 할 경우에는 특히 이 방법이 큰 역할을 한다.

내가 알아보는 이러한 표시 외에도,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책에 표시를 남기기도 한다. 예를 들어, 두 음 슬러의 경우에는 대부분의 아이들이 곧바로 따라 하지 못하기 때문에 두 음씩 동그라미로 표시를 해준다. 손목을 들어 올리는 부분은 표시를 남겨 시각적으로 아이가 손목을 들어 올려야 한다는 점을 확인시킨다. 악보 보는 것을 돕기 위해 동그라미를 사용하는데, 반복음이나 패턴이 같은 음들을 동그라미로 묶어줌으로써 아이가 악보 보는 것을 좀 더 용이하게 만든다. 오른손이 쳐야 할 부분과 왼손이 쳐야 할 부분을 구분할 때는 선을 그어서 구분을 해준다. 음의 진행은 화살표로 표시해 주고, 베이스 음이 바뀔 때는 빨간 펜으로 바뀌는 곳마다 표시를 해주면 확실히 악보 읽는 데 도움이 된다.

손가락 바뀔 때 연결을 유도하는 둥근 화살표 를 그려두면 잊지 않고 손가락으로 연결해서 치려고 한다.

종지나 쉼표 부분에서 건반에서 손을 떼지 않는 경우에도 화살표 표시 (↑) 를 해줌으로써 손목을 올려서 가볍게 릴랙스 하며 박자를 세도록 한다.

악보의 예

피아노 석세스 레슨과 테크닉 4급 25쪽 <피리 부는 사나이> 둘째 단



피아노 석세스 레슨과 테크닉 4급 25쪽 <피리 부는 사나이> 둘째 단
아이들에게 있어서도 말로만 하는 레슨보다는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레슨이 따라가기 편하다. 선생님이 옆에 있을 때는 다 기억할 수 있지만, 일단 혼자 연습해야 하는 시간이 오면 기억나는 것이 적기 때문이다. 레슨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책에 표시하기 시작했는데, 아이들에게 악보를 정확히 읽는 습관과 분석력까지 키워주게 되어 굉장히 만족하고 있다.

아이들을 지도할 때 무엇부터 전하면 좋을지 우선순위를 빠르게 파악하고 가장 필요한 부분부터 집중적으로 지도를 하면 짧은 시간 동안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렇게 하는 데 악보의 표시는 지도 역할을 하므로 좋은 도우미가 된다.

 

[12월] 예솔특강

안소영의 반주 콕콕 2
안소영 지음 | 72면 | 6,000원

즐기면서 배우는 반주법!
음악교육 전문가이자 실용반주법의 국내 최고수로 인정받는 저자 안소영이 행복하고 즐거운 반주 교육을 위해 펴낸 이 책은, 재즈반주를 익힐 수 있게 되어 있으며 실용반주와 재즈반주를 하나로 구성하여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또한 스윙, 워킹 베이스, 싱코페이션 등 재즈의 특징을 부각해 다양한 반주법을 익힐 수 있게 했습니다.

 

 

우리 함께 즐겁게 연주해보아요!

[목차]

Lesson 1 스윙(Swing)이 뭐예요?
01. 학교종 1
02. 작은별
03. Fly me to the moon
04. 학교종 2
05. 싱코페이티드 클락 1
06. 캐논
07. 올챙이와 개구리

Lesson 2 바운스(Bounce)가 뭐예요?
08. 학교종 3
09. 열 꼬마 인디언
10. 런던다리
11. 징글벨
12. 싱코페이티드 클락 2
13. 자전거
14. Love Me Tender / 세븐스 코드 7음을 찾아봐요!
15. 어머님 은혜
16. 그대로 멈춰라
17. 아리랑
18. 동물농장
19. 아기상어
20. 전국노래자랑

Lesson 3 워킹 베이스(Walking Bass)가 뭐예요?
21. 어린 송아지
22. 호키포키
23. Are You Sleeping?
24. 꼬부랑 할머니
25. 루돌프 사슴

Lesson 4 땡겨봐요! 싱코페이션(Syncopation) 반주
35. 짐노페디 제1번
36. 클레멘타인
37. Amazing Grace
38. 밥송
39. 숲 속 작은 집
40. 사랑의 인사
41. 징글벨 록
42. 쉘부르의 우산

Lesson 5 멜로디를 빼고 반주해요!
43. 기뻐하며 경배하세
44. 종이 접기
45. 작은 동물원
46. 작은 세상
47. 애국가


재즈반주의 바탕이 되는 주요 이론입니다. 간략하게 알아보고 함께 연주해봅시다.

1. 스윙(Swing)이 뭐예요?

재즈(Jazz)는 클래식과 다르게 색다른 느낌의 리듬감, 다른 색깔의 멜로디 등이 어우러져서 독특한 분위기와 리듬을 갖고 있어요. 재즈의 대표적인 장르로는 스윙(swing)이 있지요! 스윙을 잘 연주하려면 몇 가지 연습을 해야 하는데, 그 첫 번째가 바로 오프비트(off beat)입니다.

* 오프비트(off beat)는 뭐예요?

클래식을 연주할 때는 악센트가 강 약 중강 약 이렇게 있었죠?
그것을 뒤바꿔서 연주하는 거예요.
약 강 약 강 으로!
읏 짜 읏 짜 이렇게로도요!

2. 바운스(Bounce)가 뭐예요?
리듬을 통통 튕기듯이 연주하는게 바로 바운스예요.

길-고 짧게 

이렇게 끝 음에 살짝 악센트를 넣어주는 것입니다. 바운스는 스윙 연주에서 정말 중요한 리듬 테크닉이랍니다!


3. 워킹 베이스(Walking Bass)가 뭐예요?

이번엔 재즈의 대표적인 왼손 주법인 워킹베이스를 배워봐요.
워킹베이스는 어느 한 음부터 시작해서 순차진행하는 주법입니다.
베이스(저음부)에서 뚜벅뚜벅 걷는 느낌으로 연주해봐요.
잠깐! 워킹베이스는 논레가토(non legato)로 연주하는 것이 조금 더 멋지게 들려요!

 

자 이제 재즈반주를 연주해봅시다!

[10월] 석세스 레슨 포인트

 

피아노 석세스 레슨과 테크닉 5급 p. 37

7단원  미뉴에트

(by Ignacy Paderewski/ Timothy Brown편곡)

 

1.준비연습

a. p. 35의 셋잇단음표 리듬읽기를 연습합니다.
5급 이론과 음악활동 24-25에서 셋잇단음표 리듬읽기와 손뼉치기를 함께 합니다.
* 셋잇단음표 리듬을 느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셋잇단음표 뒤에 나오는 긴 음표 쪽으로 크레센도를 만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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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이 곡에서 처음 소개되는 스타카토 리바운드를 연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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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듣기

a. 이 곡은 피아니스트이면서 폴란드의 초대총리가 된 파데레프스키의 작품입니다.
파데레프스키는 첫 선생님에게 “피아노를 그만 두는게 좋겠다‘는 말을 듣고 크게 낙담했으나 후에 루빈스타인에게 격려를 받고 엄청난 연습을 하여 후에 ’리스트 이후 최고의 피아니스트‘라는 평을 얻게 된 피아니스트라고 합니다. 

b. 미뉴에트는 2마디를 기준으로 하는 6박 계통의 춤곡입니다. 먼저 연습한 셋잇단음표의 리 듬을 잘 느끼며 들어 보세요.

 

3.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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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첫 1~4마디는 양손 음의 흐름이 같습니다. 왼손도 셋째 박에서 다음 마디 첫 박으로 크레센도하는 느낌으로 같이 연주합니다. 이때 양손의 스타카토는 건반을 누를 때 손목을 굽히지 않고 건반에서 손을 뗄 때에만 손목을 구부려 올립니다. 이렇게 연주하는 테크닉을 ‘스타카토 리바운드’라고 합니다.
이 테크닉은 건반을 명확하게 치고 부드럽게 들어 올리도록 해 줍니다.

b.  9/10마디, 11/12마디, 13/14마디에서는 스타카토와 테누토의 차이가 정확히 들리도록 연 주합니다.

c. 전체적으로 1~8마디와 9~16마디의 분위기와 다이내믹에 차이를 두어 연주합니다.

(9, 11, 13마디 왼손의 첫 음을 옥타브로 연주하면 분위기를 전환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4. 마무리 학습

a. 원곡에는 셋잇단음표 부분이 어떻게 다른지 들어보세요.

원곡처럼 셋잇단음표 부분을 돈꾸밈음으로 바꾸어 연주해 볼까요?

[10월] 학원운영 노하우

 

여섯 번째 : 아이에게 맞는 곡 선택하기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의 아이가 우리 학원에 새로 왔다. 비교적 전형적인 모범생 스타일의 아이였다.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아이였는데, 처음 한 달은 서먹서먹하더니 내가 먼저 다가서며 친하게 대하려고 노력하니 마음의 문을 열고 잘 다니는 귀여운 아이다. 성실해서 어느 학원에서나 잘할 아이인데 왜 전에 다니던 학원을 그만둔 것인지 궁금해서 물어보니, 배우는 곡이 어려워서 싫었다는 것이다. 그런대로 피아노를 치는 아이인데 어렵고 힘들어서 그만두었다고 하는 말에 조금 놀랐다. 아이의 상태와 능력을 잘 파악하며 곡을 선택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된다는 것을 생각하게 한다.

특히 초급에서 중급으로 넘어갈 때의 아이들을 보면 내심 많은 기대를 하며 기분이 ‘up’ 되어 있는데, 아이의 실력을 고려하지 않은 채 일반적인 교재나 약간 어려운 교재를 선택해서 배우게 되면 좋은 기분이 곧 실망으로 바뀌고 만다. 중급과정으로 들어가는 체르니 100번의 경우, 한두 권 정도는 선생님의 재량에 따라 교재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그럴 때 아이의 수준을 잘 파악하고 그에 맞는 교재를 준다면 잘 이끌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피아노에 대한 흥미가 떨어지게 될 것이다. 초급에서 체르니로 들어갈 때 간혹 적응을 못 하고 싫증 내기도 하는데 이처럼 아이의 수준과 교재가 잘 맞지 않을 때가 고비를 맞게 되는 때이다.

교재를 선택할 때는 아이의 실력보다 약간 쉬운 것을 선택해서 자유롭게 악보를 보며 즐길 수 있도록 한다. 간혹 아이가 “악보가 너무 쉬워요!” 하면서 은근히 잘난 척을 하거나 자신감을 보이기도 할 텐데, 사실상 레슨을 해보면 악보가 쉽더라도 생각만큼 잘 치지는 못한다. 이러한 경우에는 자신감을 가지고 임하는 자세가 중요하므로 아이가 잘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그래, 많이 좋아졌구나!” “전보다 악보를 잘 보는구나!” 하고 칭찬하거나 격려하면 더욱 신이 나서 열심히 하는 것을 보게 된다.

사실 체르니 100번이라도 아이들의 실력은 천차만별이기에 초급과정에서 어떻게 학습했는지에 따라서 실력이 차이 날 수가 있게 된다. 진도 위주로 빨리 나간 경우도 있을 것이고 각 곡에서 원하는 테크닉을 꼼꼼히, 그리고 충분히 익히면 초급을 치더라도 중급 수준이 되기도 한다. 새로 온 아이에게도 난이도를 조금 낮춘 교재로 바꾸어주며, 어렵다는 인식을 하지 않도록 쉬운 악보에서 테크닉을 조금씩 가미하면서 실력을 조금씩 끌어올리는 방식의 레슨을 했다. 그랬더니 아이가 전보다 즐겁게 다니며 피아노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 이렇게 교재에 따라서 좋고 싫음이 결정되기도 하듯이, 이 부분은 매우 민감하게 작용되고 아이들을 움직이는 큰 요인이 될 수도 있다.

하농은 필수이므로 선택할 수는 없지만, 체르니의 경우 약간 쉬운 체르니와 좀 더 어려운 체르니를 구분해서 맞는 교재를 아이들에게 준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초보과정을 마치더라도 실력이 미비하므로 우선 쉬운 체르니로 실력을 다진다. 그러고 나서 2단계로 좀 더 어려운 체르니 100번을 한 번 더 해서 실력을 끌어올리고 체르니 30번으로 넘어가게 되면 별 무리 없이 진도를 나갈 수 있게 된다. 그러나 간혹 아이의 실력이 좋은 경우 2단계를 거치지 않고 바로 가는 일도 있다.

초급에서 중급으로 넘어갈 때 갑자기 적응을 못 하는 아이들이 생겨나고 어렵다는 얘기를 듣게 되면서, 그 부분을 해결하고자 2단계 학습방법을 사용했다. 처음에는 학부모들에게서 “왜 체르니 100번을 두 번 치나요?”라고 항의가 많이 들어왔는데, 이에 대해 ‘아이들의 힘든 부분을 해결하고 기초실력을 다지고자 체르니 100번은 2단계로 학습을 한다, 그렇게 해야 체르니 30번으로 넘어가도 힘들지 않고 아이들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면 대부분 이해하고 뜻에 따라 준다.